화려한 퍼포먼스로 등장한 2PM은 아직 한달도 안된 신인 중의 신인이다. 준수 재범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등 7명으로 구성된 2PM은 여느 아이돌 그룹과의 차별성을 꾀하고 있다. 이전의 그룹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 때문일까. 2PM은 데뷔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PM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 원더걸스를 최고의 스타로 만든 박진영이 '내 자존심'이라고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새내기 그룹이다. 이들의 실력은 케이블 채널 M.net '열혈남아'에서 검증된 바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면 절대 데뷔할 수 없다`는 원칙하에 수년간 춤 노래 비보잉 보디빌딩 아크로바틱 등 혹독한 훈련을 마친 후 데뷔하게 됐다.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은 이들의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이다. 무대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뿜는 것 역시 2PM이 가진 능력 중 하나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2PM이지만 이들의 얼굴은 꽤 낯이 익다. 태국 출신 닉쿤은 현재 SBS '야심만만 2 예능선수촌' KBS 2TV '해피선데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찬성은 2007년 최고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보였다. 비와 닮은꼴 외모의 준호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우승자로 이미 아시아권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이들 뿐 아니라 준수 재범 택연 우영은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실력이 정평 나 있다.
2PM은 "이제 가수의 꿈을 이뤘으니 우리의 이름과 스타일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각오를 전했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 황진환 jordan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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