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09년 3월15일 일요일
<산행지>:백두대간(만복대)
<산행코스>:성삼재->만복대->고리봉->노치샘->여원재
<산행거리>:알바포함 약25km
<산행시간>:오전7시13분=>18시53분 산행종료 약12시간(알바:3시간20분포함)
<산행자>:홀로산행
<렌즈>:14-24
새벽3시30분 잠에서 깬다
5시쯤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산행준비 하면서 간단하게 가게에서 아침 해결하고 여원재로 향한다.
산행들머리에서 타고 온 택시
도망 가듯이 가버린다
뭔가 알고 있다는 눈치
이뿌게 방긋 웃는 해
간사한 날씨 어제의 그모습은 어디 가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노고단 송신소 보이는 곳에서......../
점점 멀어지는 노고단
저멀리 성삼재휴게소 눈에 들어 온다
어제의 그 모습은 없고 조용한 하고 편한한 느낌을 준다
고리봉을 가면서 자구 시선이 성삼재쪽으로
머문다
그냥 여기에
머물고 싶다.
서서히 빛으로 화장을 하고 있는 대간의 능선길
사진에서 본 그 고리봉 관할구역이 구례군으로
산능선이 양팔이 되어 안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남원의 아침
작은고리봉에서 본 만복대의 모습
참~ 한 능선의 모습
반야봉을 바라보면서.../
프레데터의 모습~ㅎㅎ
따뜻한 날씨에도 어제 내린 눈 아직 남았있다
산행 하는 동안 빙판과 눈이 녹아
신경이 쓰인다
조기 보이는 마을이 그 유명한
산수유 마을인것 같다
옛날에 다 어떻게 살았어꼬~?
말그대로 첩첩산중
지나온 능선
봄.가을 어느 모습이 더 좋을까~?
지금 지리산은
가을의 흔적과 겨울의 흔적으로 봄을 맞이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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