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산행날짜 : 2006. 06. 01(木)
ㅁ 누가 : 마빡, 마빡친구, 허선생(3명)
ㅁ 산행코스 : 수성리 중리마을 → 영전마을 → 797봉 → 운주산(806m) → 구만마을 → 중리마을
ㅁ 소요시간 : 4시간20분(12:10~16:30, 휴식, 간식시간 포함)
ㅁ 시간대별 과정
11:00 황성동 출발, 금장에서 마빡님과 친구분 승차
11:55 중리마을 농협창고 앞 도착(기계 우회도로에서 고지교를 건너야 되는데 다리명패를 뽑아 없애 죽장쪽으로 가다가 다음 다리에서 되돌아 옴, 알바 10분)
12:00 중리마을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서 마빡님 준비하신 빵으로 요기
12:10 산행 시작, 계곡이 짙고 인적이 드물어 길은 사라지기 일수
12:48 옛집터인 높은 돌담 발견, 지천으로 늘린 더덕에 넋을 빼앗겨 본분을 잃고 시간을 낭비, 이후 인적이 없어 낙동정맥 방향으로 능선을 향하여 오름
13:55 낙동정맥에 접어듦
13:59 4거리 안부, 10시 방향이 운주산행, 오른쪽길은 인비리행, 4거리 안부에서 보아도 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은 희미하다.
14:43 797.4봉, 여기서 낙동정맥과는 이별이다. 오른쪽길은 한티재 방향, 운주산은 왼쪽으로)
14:51 헬기장(누군가는 공항이라고 카던데, 헬기공항???)
14:52 운주산 정상(806.2m)
15:15 5~6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바위에서 땀을 식힘
16:30 구만마을 도착, 산행 종료, 느티나무가 낭만적인 구만쉼터 물한모금 마시고 허리운동
16:50 분위기 좋은 임고초등학교 수성리 분교장을 지나 중리마을 도착
ㅁ 느낌
- 인적이 없어 길을 찾는데 어려웠지만 녹색터널이 넘넘!!!!!
지천으로 널린 더덕을 보기만하고 왔다는게 안타까움.
담에 날 잡아 호미들고 가보아야 겠다.
기계를 지나치면서 저녁 일정이 바빠서 토리님에게 들리지 못해 아쉬움.
사진에 얼룩이 생겨 보니 렌즈에 이물이 묻어 사진이 엉망이다.
중리마을 정자 앞 느티나무의 특이한 생김새
들머리, 오른쪽이 정자가 있는 느티나무 숲
창포가 길가에서 반긴다
크로바 같은데 색깔이 분홍색이다. 키도 제법 크고
영전마을에 접어드니 마늘이 들판에 늘렸다. 씨알이 굵어 상품가치가 있을 듯
계곡을 제법 들어가니 옛날 민가였던 집터를 발견
더러는 이렇게 뚜렷한 길도 있었지만 길은 거의 흔적을 찾을 길 없어 급기야 능선을 향했다.
흔치 않은 천남성을 촬영(마빡님 친구분)
자연이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보니 두꺼비도 몇마리 보았다.
흔적을 찾을길 없는 길 찾기를 포기하고 20여분을 능선을 향해 오르니 드뎌 낙동정맥을 만남
4거리 안부에서 만난 낙동정맥종주 리본
4거리 안부에서 보니 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희미하다(왼쪽 길)
4거리 안부에서 이길은 인비로 가는 길(오른쪽 길)
4거리 안부에서 이길이 낙동정맥 운주산으로 향하는 길(10시 방향)
979.4봉에 쌓아 올린 돌탑(운주산으로 갈려면 여기서부터 낙동정맥과는 바이바이다)
운주산이 어딘고? 독도 중인 두분
헬기장이 무척 넓직하다. 헬기장 옆에서 참말로 멋대가리 없는 철로 만든 운주산 안내판이 있다.
운주산 정상에 올라보니 경쟁이나 한 듯 정상표지석을 4개나 세워 두었다.
고목에 카메라를 올려두고 셀프 촬영
마빡님 지팡이에 카메라를 올려두고 셀프 촬영
5~6명이 앉아 쉴 수 있는 넓직한 바위에 핀 이끼류 촬영 중
꽃과 곤충의 공존
특이하게 생긴 천남성
산행 내내 특이하고 잘 생긴 이꽃을 많이 보았다.
바위에 핀 이름모를 식물, 이끼 종류같다.
마을 직전에서 길이 갑자기 사라지고 아카시아가 가로막았으나 가까스로 빠져나오니 구만마을 느티나무 숲이 보인다.
영걸어가는 천도복숭
구만쉼터의 느티나무 숲, 렌즈에 이물이 붙어 전체적으로 사진 상태가 엉망
구만쉼터에 눕기 직전의 당수나무가 버팀목을 의지하여 힘겹게 서 있다.
생김새가 요상하지요
구만쉼터 한쪽 의자처럼 생긴 돌, 여름에 앉으면 엉덩이가 션~~~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만마을에서 중리마을로 통하는 콘크리트 포장길에서 만난 노란창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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