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으로 가는길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마빡™
2010. 12. 23. 19:02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다
이제 철이 든 남천
촌에 집 지으면 담장 울타리로
심고 싶었다
이젠 그냥 날아간 꿈이다
멀리 보이는 까마귀때들
마음이 머무는 곳에
바닦에 돌이 없다~ㅎㅎ
칠불암 스님들이
날을 알아보고 산길 청소까지 해놓았네~
혼자 오고 싶은데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 나선 마나님 고마울뿐
14로 담고 싶은 모드~1
14로 담고 싶은 모드~2
14로 담고 싶은 모드~3
산사의 아침은 편한 함을 준다
일곱 불상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위에서 본 암자모습
마나님이 무서워 하는 것도 있다
아질한 절벽
경주남산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의 모습
여길 담고 싶어 14을 들고 왓다
생각 보다 마니 안나오네
일출이 뜨면 찍어 보고 싶은 모드
이왕이면 운해도 있고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바위 새겨진 불상이 하도 이뻐서
입마춤 한번 하고
그래도 보물인데
혹 죄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불상도 조아라 하실거야
팥죽 놓고 가심님 보다
내가 더 마음에 들어 하시겟지~음~ㅎㅎ
오늘은 자세히 보니 좀 여성쪽에 가까운 것 같다
사진으로 보는 것 처럼
마나님도 그래도 왔디라고
한장 남기고
무서워 하는 저 표정
요기 절벽끝을 지나 가야 하기 때문에
시선이 머무는 곳에 대문이 잇다
아직 저러고 있네
12시에 늦은 아침
줄 없이 바로 나온다
음~ 계절의 변화을 느낀다
관광철이면 30분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