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둘레 잇기 종주 산행기 (3구간 산행)
* 일 시 : 2006년 4월 9일 (07시 40분 ~ 16시50분) :9시간10분
* 날 씨 ; 흐림
*산 행 길 : 봉계교 ~ 새국도 ~ 150.8봉 ~고속도로 ~ 준주봉 (*354.1m) ~ 330봉 ~ 367봉 ~ 뻑대산(*552.2m) ~윗고사리 ~
아랫고사리 ~ *376.3m ~ 도로 ~ 소호고개 ~ *700.1m ·~
태종 (15km) * 삼각점
* 산 행 자 : (23명) 권 오훈, 장 기식, 최 현찬, 김 혜실, 김 근석,
최 용구,하 효영, 박 성근, 김 창균, 박 욱권,
백 선자, 유 문상,김 종해, 김 대열, 권 오철, 황 봉관, (16명)
김 병우, 최 남숙, 이 주희, 정 철교,
서 정순, 최 원혁,김 승희 (7명)
산행기
황성고원 시계탑부근에는 등산객으로 제법 분빈다. 커피 파는 아주머니 있는 부근에 일일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모여
든다. 차가 아직 오지 않았다.
25인승 봉고에 승차 하고서 인원 파악 22명, 예약해 놓고서 오지 않은 사람 때문에 조금 지체 되었다. 내남 사거리에서 한명 타기로 하고서 7시5분에 출발 하였다.
7시38분 봉계교에 도착하여 시작사진을 한 컷 하고서 도로펜스를 용감하게 무단 횡단하여서 철 계단을 올라간다. (도로 아래 굴을 통과 하고서 올라가도 될 것 같다.)
철 계단을 올라서면 경상북도 표지의 노란 프라스틱이 심겨져 있다. 남서쪽으로 난 길로 10여분 가면 조그만 웅덩이(늪지)가 있고 통정대부 오천정공와 가선대부 전주이씨지묘의 비석이 조그만 하게 있다. 모두 잠시 숨 고르고 출발 한다. 야트막한 야산이라서 길은 쉬우나 고속도로를 타넘을 수 없어서 다리 밑 굴속으로 통과하여야 한다. 한 밤중처럼 컴컴하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계표지판에서 보면 산 쪽 시멘트 물도랑 있다. 물도랑?을 따라서 죽 올라가면 통정대부 형조참판 경주 김공지묘의 묘비가 있고 4기의 묘가 있다.
묘지에서 좌측위로 가면 우측에 묘지2상구가 있다. 묘지위쪽으로 오바위 시그널이 보이고 희미한 길 능선으로 나 있다 시그널 따라서 계속가면 오바위, 낙락장송, 경주 산조아 , 시그널이 보인다. 약간 된비알이고 잡목이 군데군데 앞을 가로 막는다.
8시48분 :준주봉
준주봉에는 삼각형 철탑이 서있고 아래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동남쪽에는 봉계 불고기 단지 보이고 , 우리가 지난번 지나온 치술령, 남산 ,앞으로 갈 길이 잘 보인다.
우측으로 하여 북서쪽 길로 내려가면 된다. 좌측 남쪽 길은 석문암 가는 길이다.
활천에서 월산으로 넘어가는 소로를 중간에 만나나 직진 하며된다. 여기서부터 진달래가
만발하였다. 4개의 묘지에서 오른쪽 봉우리(330봉)을 향하여야 한다.
330봉에서 90도 꺾어서 내려오면 길이 잘 나이고 활천 청년회, 국제신문, 오바위, 낙락장송, 경주산조아 시그널이 바람에 나부낀다. 특히 노루올무에 조심하여야 한다. 회원한분 발에 걸려서 넘어 질 뻔 했다. 노루 잡으러하다가 사람 잡을 번했다. 이런 곳에 설치하다니....
어째든 산에 다니는 사람 조심해야 한다.
9시27분 곡산 한씨 묘
곡산한씨 묘가 있고 앞쪽으로 방금 지나온 준주봉이 보이고 못이 두 군데 보이는데 물이 없다. 모두 휴식을 취한다. 오늘은 먼저 가버리는 사람이 없다. 지난번 교훈 탓인가.
묘지에서 90도 꺾어서 능선으로 가야 한다. 직진하면 활천으로 내려간다. 역방향에서 오는 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 곳에도 시그널 붙어 있다. 367봉까지 올라가다가 내려서면 별로 특징이 없는 길 따라서 진행한다. 벌채하여서 길이 없는 곳을 지나서 봉우리로 올라가다가 내러오면 울산 쪽에 나무 간벌한 것이 보인다. 이것이 경계이다. 북쪽으로 구일마을이 보인다.
길이 없으므로 표시기를 확인하며 내려 와야 한다. 희미하게 양지에서 구일로 넘나다니든 옛길 옆 뽕나무를 지나서 시경계를 따라서 가면 간벌한 우측에 신안주씨 묘를 만난다. 옆에
잦 나무를 베어 놓았다. 능선 너머 구일 동내가 보인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묘지 뒤로하여 능선으로 가다보면 여러 묘지가 있고 김해김공, 경주김씨,묘지에서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가야한다. 이곳에서 능선를 따라서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 모두우측으로 갔다. 지도상으로는 능선이 분명하다. 아무튼 우회의 길이다.
10시56분 파묘에 도착
제법 넓은 파묘자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가야한다. 능선에 올라서면 진달래가 만발 했다.다들 사진 한 장식 찍는다. 뻑대산 정산까지 진달래꽃에 취해서 피로도 있고 산행한다.
11시45분 뻑대산(*552.2m)
삼각점이 있고 묘지 한기가 있다. 주위에 복분자 나무가 무척 많다. 개구리. 두꺼비도 보인다. 따뜻하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12시20분에 뻑대산을 출발할 때 조심해야한다.
우측 시거널을 보면서 계곡으로 향하여 비스듬이 내려와야 한다. 중간에 두릅나무가 더러 보이지만 아직 싹이 조금 밖에 나지 않았다. 개울 근처에 오바우 시그널 많이 매달려있다.
조그만 한 소를 건너서 능선으로 오라서 다 보면 무명묘지가 있고 , 능선에 올라서서는 우측으로 잘난 길을 따라서 가면 우측에 장노 언양 박씨 묘 앞으로 해서 나아가면 개소리가 요란하다. 개 사육하는 집이 경계선이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동북으로 가면 윗 고사리동내다. 개 사육집에서 식수 보충하고 조금아래 보면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이 보인다.
능선으로 오르자마자 90도 꺾어서 소나무 사이로 올라가면 묘지가 있고 그사이에 윗고사리로 가는 농노?를 가로 질러서 묘지사이로 하여 올라가면 소나무가 빽빽하다. 그곳에서 방향을 90도 꺾어서 소나무 사이로 내려오면 소로를 만나고 논 위에 도달하면 방향을 좌로 나아간다. 묘지를 만나고 묵밭을 통하여 내려오면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운초농장 (신토불이 농산물 상담. T64ㅡ7086)간판 앞으로 내려오면 두릅 밭을 지나서 납골묘 조금 지나서 우측에 조그만 길로 들어서면 묘지를 지나서 논머리에 도달하여 좌측 논 둑?으로 하여 개울을 건너서 맞은편 능선에 올라붙어 가다보면 묘지가 하나 있고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가면 삼각점(371.6m)에 도착한다.
2시30분 삼각점 (371.6m)
역주행시 이곳에서 주의를 요한다. 좌측 길로 가게 되면 가시덤불로 인하여 아랫 고사리로 가게 된다. 90도로 꺾어서 내러오다 우측으로 내려오면 개 짓는 소리 요란하다.
산을 절개하여서 공사 중이다.울산에서 노인요양원을 건설한다고 한다.
그 곳에서 생수를 보충하고서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외와마을 돌 표지석 앞 도로에 도착했다.
시 경계는 계곡으로 나있으나 길이 험 하여 납석광산 가는 길로 하여 소호고개로 갔다.
3시40분 소호고개
(외와리 ㅡ 박달)도로에서 소호고개까지 50분 걸리는 임도(광산길)은 사람의 진을 빼놓는다.
딱딱하게 굳어서 발에 충격을 많이 주니까. 거기다 조금 지친 상태이므로 소호고개에 도착한 회원들 모두 그냥 퍼져 않는다. 거기다 간식도 거의 바닥이다. 회원들이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아침 외항재 운운...은 포기하고 본래 목적대로 태종에서 마치기로 하였다. 회원들 힘내라고 태종 경주 슈퍼에 시원한 막걸 리가 기다리고 있다고 광고 했다.
4시 700.1m 삼각점
소호고개의 낙동정맥 수많은 시그널을 감상하고 ,시그널 중에는 친숙한 시그널이 보인다.
조진대씨 시그널은 호남정맥 할 때마다 만나는 시그널이다. 또한 몇 년전 혼자 낙동정맥
탈 때 이 고개를 혼자 넘어서 건천 땅고개에 늦게 도착해서 애먹은 생각이 난다.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서 20분 만에 700.1m 삼각점에 도달 하였다. 사진 한 장 찍고 ,
90도 꺾고서 태종으로 하산 하는데 길이 제대로 없다. 능선를 타고서 내러오다 철탑(no33)
을 목표로 잡고서 내러와서 별장? 옆으로 동창천을 건너서 경주슈퍼 오래된 나무에 4시45분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막걸리 한잔, 오늘 산행은 끝이 낫다.
봉고차에 타고서 경주에 귀환하여 대신 숯불에서 목에 낀 먼지를 돼지삼겹살에 소주로 씻어 내고 식사후 장선생님과 권회장님 함께 최선웅회원 문병으로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 하신 분 모두 고생 많이 하여습니다.
그러나 진달래 산행이라서 즐산이지요!
다음 산행 때 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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